조카바보의 프로젝트 조카귀여운그림 이야기2

안녕하세요 조카바보입니다ㅋㅋ

보통 한 사람의 캐리커쳐는 한두번 그리는데

조카는 성장과정을 주구장창 그리고 있으니 매우 스페셜하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저번에 올린 조카귀여운그림 프로젝트 얘기를

이어서 풀어보려고 합니다ㅎㅎ  

 

조카귀여운그림 이야기 1 보러가기

>>  https://creworld.tistory.com/entry/조카바보의-프로젝트-조카귀여운그림

 

간단한 스케치형태로 시작했던 조카의 캐리커쳐는

점점 그림욕심이 더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요렇게 옷 무늬 디테일과 명암이 살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도 꽤 심플했는데요.

점점 명암이 디테일해지고 온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ㅋㅋ

비슷한 자세인데도 왼쪽 → 오른쪽 으로 넘어가면서

약간 성장한게 보이네요ㅎㅎ 휘휘 위로 서있던 머리가 

조금씩 내려오더라구요.

중간에 또 이렇게 색연필 & 수채화 브러시로

다른 느낌을 연출해보기도하고...

쭉 작업해온것들을 보며 기억을 되짚어보니

선을 넣어서 그려보기/ 선 빼고 그려보기 를

번갈아가면서 시도해봤더라구요.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거긴한데 

어떤게 좀더 잘 그려지고, 제 스타일에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인듯합니다ㅋㅋ

 

최근에는 선 없이 그리는걸 많이 연습하고 있어요.

선 없이도 뚜렷하게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춰보고싶달까요..

 

요 그림은 조카귀여운그림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뭔가 안정적이고, 조카가 자는 모습을 보던 그때 그 분위기가

전달되더라구요ㅋㅋ 

 

앞으로도 계속 조카의 성장과정을 그릴거라

또 새로운 스타일이 더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ㅎㅎ

 

조카바보라면 성장과정의 한 장면을 담은

그림선물을 해보는 거 어떨까요~?

 

조카귀여운그림 이야기 1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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