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리커쳐

영탁 캐리커쳐 그리기-갤럭시노트 그림

반응형

예전에 그린 영탁 캐리커쳐입니다.

'찐이야'를 듣고 너무 신나서

찐이야 앨범커버를 그려버리겠다..고 생각하고 그려봤어요.

갤럭시노트그림이라 늘 작게 보던 그림인데

블로그에 올리려고 컴퓨터로 옮겨서 크게 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손바닥 만한 화면에 그린 영탁 캐리커쳐,

어떻게 그렸는지 저의

갤럭시노트그림 과정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우선 스케치를 합니다. 

 

느낌있어보이게 그리려고

일부러 머리를 크게 그렸어요ㅎㅎ 

사진을 보면서 그리는데 머리를 크게 키우니까

비율이 다 달라져서 제가 임의로 비율을 잡아야했습니다.

 

얼굴, 머리, 마이크, 자켓 (+자켓에 달린 수많은 구슬....)

색을 칠해준 뒤 그 위에 손을 색칠했습니다.

손은 몇번을 그려도 어려운지라 레이어도 따로 분리했어요.

이목구비를 그리고 머리와 얼굴쪽에

명암, 주름 등등을 넣어줍니다.

흰 셔츠는 나중에 배경색 입힐 걸 고려해서

하얗게 칠하고 명암을 넣어줬어요.

그 다음엔 자켓에 달린 구슬 하나하나에

명암을 일일이 넣었습니다. 

포토샵이었다면 그냥 효과 몇번 슥슥 넣어서 끝났을 것을

 갤럭시노트그림이라 일일이 하나하나 색칠함..

 손가락 그림자도 하나하나 넣어서 손을 완성하고

자켓 주름도 군데 군데 잡아주면 인물은 완성이에요.

배경은 단색으로 칠하니 영 별로라서

딱히 뭣도 없지만 있어보이는

블러처리된 듯한 배경을 그려넣었습니다.

딱히 멋있는 폰트로 텍스트를 넣을 수 없는 어플이라

직접 손으로 쓴 '찐이야'와 함께 앨범커버 캐리커쳐 완성!

많은 분들이 갤럭시노트그림을 어떻게 그리는지

의아해하는데.. 그냥 그리면 되더라구요

화면이 작으니까 자주 확대해가면서 그리면

금방 완성이 됩니다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