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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쳐

스마트폰 드로잉- 악동뮤지션 수현 캐리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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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오랜만에 올리는 블로그 글

무려 3년만입니다.

그동안 그림을 계속 그리긴 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느라 본의아니게

블로그가 폐허가 되어버림 ㅠ

(인스타 creworld07  팔로우 부탁드립니다ㅎㅎ)

 

무튼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가 이건 아닌거같기도하고

요즘 시간도 많고 해서 다시 꾸준히 올려보기로 합니다.

간만에 올리는 캐리커쳐 주인공은 악동뮤지션 수현 입니다.

 

수현이 부른 BTS의 Dynamite (다이너마이트) 커버 영상을 보다가

'이건 그림으로 남기고싶다'는 생각이 홀리듯이 들어서 바로 그렸습니다.

예전엔 컴퓨터+타블렛 조합으로 그림을 주로 그렸는데

몇 년 전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주로 그리고 있어요.

 

처음엔 S노트 어플로 그리다가

이것보단 조금 더 기능이 괜찮은,

그러면서도 무료어플인 Autodesk Sketchbook 어플을 쓰고있습니다.

psd 파일로도 내보내기 할 수 있어

완성도를 높이고 싶을 땐 컴퓨터로 후작업할 수 있어 좋아요.

 

저에게 스마트폰 드로잉과 타블렛 드로잉의 차이는..

'얼마나 편하게 그리느냐' 인데요.

스마트폰드로잉은 그림그릴 때 장소, 자세, 환경 제약이

없어서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누워서, 앉아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ㅋㅋ

 

대신 무료어플을 쓰니 기능을 많이 쓸 수 없죠ㅠ

 

타블렛은 포토샵을 쓰니까 이래저래 기능을 많이 쓸 수 있는 대신

무조건 컴퓨터앞에서 각잡고 그림을 그려야 하는게 단점..

어쨌든 무엇으로 그리나 저의 그림과정은 크게 변함이 없는 게 관건인데요.

우선 스케치를 그리고 

살, 머리카락, 옷 색깔을 크게크게 칠해준다음

계속 레이어를 추가해서 디테일을 차곡차곡 쌓아나갑니다.

 

 

작은화면에 그리다가 눈 나빠질까봐

나름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로 해놓고

그리는데.. 그러다보니 나중에 색이 

괴상하게 나올 때가 있는 건 함정 ㅠㅠ

 

브러시는 다양한걸 시도해봤는데 

요즘엔 초크파스텔 느낌이 좋아서

요 브러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편한 효과가 없어서

진짜 일일이 칠해야 하는게 번거로울 수 있는데

저는 오히려 '이것이 손그림의 묘미다' 라고 생각하며

즐기고있어요 (누워서 그리면 재밌음)

별 팁이라 할 것도 없이 정말 브러시로 하나하나

그리고 색칠해서 완성 ㅋㅋ포토샵의 펜툴 같은것도 없어서

깔끔하게 표현해야하는 부분은 그냥 손으로 깔끔하게 그리면 됩니다ㅎㅎ

 

어쨌든.. 여차저차 악동뮤지션 수현 완성..!

ALIEN 에일리언 발표했을 때 쯤이라

머리가 민트색인데... 색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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